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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전 증후군(PMS)-멈추지 않는 폭식 " 그렇게 또 폭식 해 버렸다 " " 이런 내가 싫다 " " 하지만 미친듯이 먹고싶다 " " 먹었다. 그것도 아주 급하게. 누가 쫒아오는것도 아닌데 " " 먹고 먹어서 얼른 이 텅빈 마음이 채워졌음 좋겠어 " 작년부터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업무와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내가 열정을 가지고 하던 모든일을 귀찮게 느끼게 했고, 목표의식을 상실하게 했으며 긍정적인 마음보단 부정적인 마음과 가까이 하며 주변사람들로부터 나를 철저히 고립시키기 시작했으며 그렇게 다시 또 한번 내가 음식에서 그 편리함을 취하도록 했다. 나를 걱정하게 하고 싶지 않다는 편협한 이유로 가족이나 주변 친구들에게 속내를 털어놓지 않았고, 회사사람들에겐 화를 내 봤자 소용이 없었으며, 이런 늪에 빠진 기분에서 벗어나면 벗어나고 싶어..
다이어트 일기 - 25일&26일차(20201030-31)/콩밥, 고추장찌개,당큰케이크 2020.10.30(금) Day25 금요일 아침은 회사동생이 준비해와 주었는데 정말 감동이었다. 에그토스트를 직접 만들어다 주었는데 안에 오이와 양파 햄이 어우러져 정말 깔끔하고 맛있는 맛이었다. 단감과 감귤 디저트에 시나몬 시리얼까지 완전 풀 패키지로 얻어먹었는데 너무 감사한 느낌이 들었다. 점심은 어제 도시락으로 준비해 간 닭가슴살 볶음밥과 쟌슨빌 부대찌개로 먹어주었고, 저녁은 부대찌개가 양이 많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배가 고프지 않아서 먹지 않았다. 2020.10.31(토) Day26 오늘 아침은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마시고 집 근처 공원에 가서 런데이 마지막 8주 3회차 30분달리기를 하고 왔다. 바람이 많이 불어 날씨도 춥고, 완연한 가을날씨에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바람에 뛰느라 고생은 좀..
다이어트 일기 - 24일차(20201029)/ 왕만두,두끼떡볶이,팝콘,나쵸 2020.10.29(목) Day24 오늘 아침은 어제 저녁에 포장해 온 왕만두로 먹었다. 배추김치랑 같이 먹었는데 따뜻하고 든든해서 맛있었다. 아침에 먹은 왕만두가 꽤 든든해서 인지 오늘은 간식이 많이 당기지 않았다. 하지만 먹고싶은거 다먹으면서 다이어트 하자는 모토를 가진 나와같은 사람에게는 간식없는 오전근무는 앙꼬빠진 찐빵이기 때문에 오늘역시 최애과자인 보리과자를 한개 먹어주기로 했다. 점심은 회사동생과 함께 두끼떡볶이를 다녀왔다. 사진을 못찍었는데, 매콤한 소스에 깻잎과 대파를 가득넣어 떡은 적고 오뎅과, 비엔나소시지, 버섯이 많은 떡볶이를 먹어주었고, 두번째 판에는 옥수수콘을 넣어 볶음밥을 1공기정도만 볶아 김가루 가득 넣어 고소하게 비벼먹고 왔다. 오랜만에 먹은 떡볶이라 너무너무너무 맛있게 잘 ..
다이어트 일기 - 23일차(20201028)/ 로제닭가슴살, 성게미역국, 왕만두 2020.10.28(수) Day23 오늘 아침은 어제 저녁에 점심 도시락으로 준비해두었던 로제 닭가슴살 양파 볶음을 따뜻하게 데워 먹어주었다. 통밀 펜네 파스타를 넣어 만들까도 생각했지만, 오늘은 탄수화물을 조금 조절해주고 싶어서 넣지 않았다. 로제조스와 닭가슴살이 잘 어우러져 너무 맛있는 한 끼였는데 아침에 단백질이 들어가면 확실히 포만감이 크고 든든해서 점심먹을 때 까지 배고픔을 견디기 좋은 것 같다 오전 간식은 자케브라우니 한 조각을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어주었다. 업무가 많이 바쁘고 힘든 날엔 이렇게 달콤한 디저트와 커피 한 잔이 굉장히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점심은 아침에 먹었던 것 과 같은 닭가슴살 로제 양파 볶음을 먹어주었다. 점심을 먹고 오후 3시쯤 넘으니 출출해져서 최애과자 보리..
다이어트 일기 - 22일차(20201027)/ 자케 브라우니, 앙버터, 매실차 2020.10.27(화) Day22 오늘은 일이 굉장히 고된 날이었다. 아침에 당이 떨어져서 꾸덕하고 달달한 무언가가 간절히 필요했고 그래서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자케브라우니 한쪽을 먹어주었다. 자케브라우니는 겉은 쉬폰케이크처럼 폭신하고 속안에 꾸덕한 초코크림이 들어있어 촉촉하면서도 꾸덕한 브라우니 였는데, 아주 아주아주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어서 마음에 들었다. 다만 하나에 100칼로리가 넘고 많이 단 편이기 때문에 정말 일하다 집중 안될 때 하나씩만 먹기로 한다. 점심은 어제 저녁에 만들어놓은 김치전과, 닭가슴살 카레 라이스를 도시락으로 싸와 먹었고, 여느때처럼 점심에 산책을 나가 30분정도 산책을 하고 들어왔다. 빵집을 구경갔다가 오늘따라 앙버터가 먹고싶어서 빽다방 바닐라 라떼와 앙버터빵을 사와서 간..
다이어트 일기 - 21일차(20201026)/ 요플레 ,김치전, 스쿼트500개 2020.10.26(월) Day21 오늘은 아침으로 훈제계란과 파인애플, 요플레를 먹어주었다. 기나긴 주간회의를 하면서 중간중간 먹다보니 천천히 먹게 되어 급하게 먹지 않고 속도를 조절하는 데 좋았던 것 같다. 점심은 오랜만에 김밥과 컵라면을 먹었다. 김밥은 제육쌈밥 김밥으로 먹었고, 컵라면은 육개장 작은컵을 먹었는데 오랜만에 먹는 매콤한 김밥과 따뜻한 국물있는 라면이 너무너무너무 맛있었던 것 같다. 저녁은 간단하게 부침가루를 아주 조금만 넣고 만든 김치참치전과 상추 그리고 쟌슨빌 핫도그 1개로 먹어주었다. 오늘은 체력이 붙는 느낌이라 저녁에 소화를 시킨 후 오랜만에 근력운동을 해주기로 했다. 즐겨하는 스쿼트를 하기로 했는데 오늘따라 500개에 도전해보고 싶어서, 힙으로 유명하신 심으뜸씨의 스쿼트 500..
다이어트 일기 - 20일차(20201025)/ 오트밀, 연어덮밥, 에그타르트 2020.10.25(일) Day 20 오늘은 토익 시험을 보는 날, 9시 20분까지 시험장에 가야 해서 아침으로는 따뜻한 블루베리 오트밀을 먹기로 했다. 속이 든든하고 편해서 좋았다. 일찍이 준비하고 시간에 맞게 도착해서 시험을 치뤘다. 10월25일 토익 시험을 아현중학교에서 쳤는데, 오늘 LC USB에 이상이 생겨서 몇번 시도를 하다가 결국 RC를 먼저 보고 LC를 나중에 보는 방식으로 바꿔서 보게 되었다. 토익시험을 몇번 쳐보면서 이렇게 듣기평가에 문제가 생겼던 적은 처음이라 당황스러웠지만 불토익이였음에도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해 풀고 나온 것으로 만족 하기로 했다. 점심은 아현역 근처에 있는 이츠동이라는 식당에서 연어덮밥을 먹었다. 11,000원이었는데 연어도 두툼하고 밥은 적당하고 표고버섯과 은행..
다이어트 일기 - 19일차(20201024)/ 삼계탕, 럭키참스, 블루베리요거트 2020.10.24(토) Day 19 오늘은 런데이 8주 2회차를 성공했다. 25분 연속으로 뛰는 것이었는데, 1분뛰고 2분 걷기하던 때가 엊그제 같았는데 어느새 8주차 달리기도 3번중에 2번을 마무리했고 이제 마지막 30분 달리기만 남았다는 것이 매우 뿌듯했다. 따뜻한 커피 한잔은 기초대사량도 올려주고, 몸을 빨리 덥혀주는 느낌이라 늘 달리기를 나가기 전 한잔씩 마셔주면 좋은것 같다. 덕분에 잠도 깨고 에너지가 올라서, 뛰는 내내 신나게 달릴 수 있었다 점심은 마트에서 사온 들깨삼계탕을 먹었다. 깻잎을 가득넣고 끓였는데, 짜지않고 담백해서 맛있었다. 특히 닭이 꽤 큼직하고, 살도 부드러워 식당에서 먹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정도로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안에 들은 찹쌀밥을 국물과 함께 먹고나니 땀흘리는 운..
다이어트 일기 - 18일차(20201023)/ 차돌박이볶음밥, 샐러디, 빕스? 2020.10.23(금) Day 18 오늘 아침은 든든하게 먹고싶어서 어제저녁에 미리 만들어둔 매콤 차돌박이 볶음밥을 먹었다. 오랜만에 쌀밥을 씹는 식감도 좋고 고소한 차돌박이를 매콤한 소스에 볶아 계란후라이 까지 얹어 먹으니 포만감이 금새 찾아왔다. 덕분에 든든하고 포만감 있게 하루를 시작했다~! 간식타임~ 언제나처럼 보리과자와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먹어주었다. 이정도면 거의 루틴이 된 것 같네 오늘은 저녁에 동생과 저녁약속이 있는 날이기 때문에 점심은 샐러드로 먹기로 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국물이 있는 라면이 너무 땡겼는데, 그래도 저녁에 과식할 수 있어서 간신히 마음을 부여잡고 샐러디로 향했다. 최애 메뉴인 우삼겹 웜볼과 크리미 칠리 소스를 주문하고 오늘은 처음으로 버섯스프도 시켜보았다. 버섯이 ..
다이어트 일기 - 17일차(20201022)/ 오리구이, 스타벅스 펌킨라떼 2020.10.22(목) Day 17 오늘 아침도 역시 블루베리 가득넣은 따뜻한 오트밀 한 그릇으로 시작했다. 아몬드와 시나몬 가루를 넣어서 먹는 걸 좋아 하는데, 달콤한 계피향이 고소한 아몬드와 상큼한 블루베리와 어우러져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 되는 것 같다. 그리고 따뜻해서 아침에 먹으면 속도 따뜻해지고 너무 좋은 것 같다. 간식은 꾸준히 챙기기. 아침 일 시작하면서 최애 과자인 보리과자와 함께 따뜻한 아메리카노도 마셔주었다. 다이어트 일기 쓰면서 느끼는거지만 나는 보리과자 먹는거랑 아메리카노 마시는건 정말 꾸준하게 잘 하는거 같아. 점심은 어제 저녁에 만들어두었던 도시락으로 먹었다. 오늘의 점심 도시락은 무려 오리고기구이와 쌈 그리고 짜장밥! 햇반 잡곡밥 1/2에 매콤 닭가슴살 짜장소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