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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일기

다이어트 일기 - 19일차(20201024)/ 삼계탕, 럭키참스, 블루베리요거트

2020.10.24(토) Day 19

오늘은 런데이 8주 2회차를 성공했다. 25분 연속으로 뛰는 것이었는데, 1분뛰고 2분 걷기하던 때가 엊그제 같았는데 어느새 8주차 달리기도 3번중에 2번을 마무리했고 이제 마지막 30분 달리기만 남았다는 것이 매우 뿌듯했다. 

아침: 아메리카노

따뜻한 커피 한잔은 기초대사량도 올려주고, 몸을 빨리 덥혀주는 느낌이라 늘 달리기를 나가기 전 한잔씩 마셔주면 좋은것 같다. 덕분에 잠도 깨고 에너지가 올라서, 뛰는 내내 신나게 달릴 수 있었다

점심: 피코크 들깨삼계탕, 김치

점심은 마트에서 사온 들깨삼계탕을 먹었다. 깻잎을 가득넣고 끓였는데, 짜지않고 담백해서 맛있었다. 특히 닭이 꽤 큼직하고, 살도 부드러워 식당에서 먹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정도로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안에 들은 찹쌀밥을 국물과 함께 먹고나니 땀흘리는 운동 후 몸보신 한 기분마저 들었다. 

간식:럭키참스 오리지날+두유

과자가 당기는 식후시간, 회사 동생에게 받은 외국 시리얼을 두유에 말아 먹었다. 원래 오트밀을 많이먹고 시리얼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 럭키참스는 고소하고 담백한 시리얼이 달콤한 마쉬멜로우와, 두유와 잘 어우러져 생각보다 맛있게 잘 먹은 것 같다. 

간식: 녹차스콘, 아메리카노

주말에도 빠질수없는 간식,  내일은 토익시험이 있어 집근처 카페에 가서 간식을 먹으며 토익공부를 했다. 원래는 크로와상이나 호박패스츄리처럼 패스츄리류를 먹는데 오늘따라 스콘이 땡겨서 녹차스콘을 사먹어봤다. 데워 주셔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고, 딸기쨈이나 생크림이 없어도 아메리카노와 부드럽게 잘 어울리는 맛이라 너무 맛있게 순삭했다.  

저녁: 바이오블루베리요거트, 아몬드

저녁은 생각보다 배가 고프지 않았다 .그래서 바이오 블루베리요거트를 들어오는 길에 사가지고 와서 아몬드와 시나몬 가루를 넣어 저녁으로 먹기로 했다. 내일 시험이기 때문에 오늘은 일찍 잠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