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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일기 - 6일차(20201011)/ 쑥케이크, 제육쌈밥, 찹스테이크 2020.10.11(일) Day 6 오늘은 즐거운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어제 사온 슈라즈 케이크 쑥케이크 한 조각 그리고 아몬드와 브라질 넛을 곁들여 간단히 아침으로 먹었다. 말차, 쑥과 같은 맛이 당겼었는데 어제 말차 케이크에이어 쑥케이크도 초록초록 하면서 많이 달지 않고 충분히 쌉싸름한 깊은 맛이 느껴져서 너무 맛있었다. 특히 위에 올라간 쑥쿠키가 맛이 진해 블랙커피랑도 너무 잘 어울리구, 견과류와 같이 먹으니 든든하기까지 한 만족스러운 아침이었다. 점심은 남자친구와 함께 합정 쌈밥 식당인 아이노테이블에 가서 쌈밥정식 2인세트를 시켜먹었다. 차돌박이, 표고버섯 두부를 넣어 보글보글 끓인 맛있는 된장찌개와 양배추, 양파 가득넣어 달콤 짭짜름 하게 볶은 고기볶음 그리고 밑반찬 3가..
다이어트 일기 - 5일차(20201010)/ 심학산 등산 슈라즈케이크 2020.10.10(토) Day 5 오늘은 아빠랑 같이 오전에 심학산 등산을 가기로 했다. 생리 시작하기 직전이라 공복에 운동하면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것같아서 아침으로 흰강낭콩현미밥과 로제닭가슴살, 미역국을 데워 아침으로 먹어주었고, 9시 40분 부터 12시 정도까지 2시간 동안 심학산 둘레길을 산책하고 등산도 하고 왔다 둘레길이라서 만만하게 보고 출발했지만, 생각보다 경사가 높은 구간이 있었고, 돌 길도 있어서 하체쪽으로 운동이 많이 되었다. 하지만 날씨가 너무 좋고 공기도 맑아서 기분이 상쾌하니 좋았던 것 같다. 전망대에 도착해서 아빠가 가져와주신 사과를 1/4개정도 껍질째 먹고 물도 마셨다. 꿀심이라 완전 달았고, 운동하고 먹어서 그런지 너무 맛있었다. 등산후에는 심학산 맛집중에 한 곳인 이가네봉평..
다이어트 일기 - 4일차(20201009)/ 집밥과 초밥 2020.10.09(금) Day 4 오늘은 한글날이라 출근을 하지 않아도 되서 아침에 모처럼 늦잠을 잤다. 9시 넘게까지 잠을 잔 다음 공복으로 집 근처 호수공원에서 런데이 7주차 마지막 날 연습을 하고 왔는데, 10분뛰고 3분쉬고 다시 15분 뛰는 코스라 시작 전부터 무지 걱정이 많이됐었다. 중간에 조금 쉬긴 했지만 15분 달리기를 한번도 안쉬고 달리는 것을 성공했는데 정말 너무나도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 하루 하루 달리는게 쉽지 않지만, 시작하기 전엔 도무지 3분 더 뛰는 건 상상도 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하다 보니까 어떻게 어떻게 뛰게되긴 하는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몸이 참 신기했다. 그렇게 러닝을 마치고 집에 들어와서 모처럼 요리를 만들었다. 원래 된장찌개를 끓일려..
다이어트 일기 - 3일차(20201008)/ 우삼겹 샐러드, 차돌박이 볶음 2020.10.08(목) Day 3 오늘은 오랜만에 아침에 편의점 김밥을 먹었다. 비교적 일찍 일어났지만, 오트밀을 만들어 먹을 시간과 기운이 없었기 때문이다. 생리전 증후군 때문에 짜고 자극적인 음식이 당기는 상황이라 달걀 스팸참치 김밥과 참치마요 김밥 둘 중에서 조금 갈팡질팡 고민하긴 하였지만, 그래도 다행히 이성의 끈을 놓지않고 나트륨이 조금 낮은 참치마요를 선택했다. 뿌듯. 꿀떡꿀떡 넘어가서 급하게 먹을까봐 한 알 한 알 먹으면서 몇십번씩 씹어 삼키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4조각 들은 꾸이꾸이, 다이어트 간식으로 좋은 것 같다! 4 조각 들었는데 단백질 보충도 되고, 칼로리도 120kcal 정도로 낮다고 한다. 쥐포와 바삭바삭한 과자 사이에서 바삭한 과자쪽에 가까운 식감이라 입이 심심할 때 먹으면..
다이어트 일기 - 2일차 (20201007)/ 해죽순 차를 마시다 2020.10.07(화) Day 2 오늘은 다이어트 일기쓰기 2일차, 습관이 되어있지 않다보니, 음식사진을 찍는 것도 여러번 까먹었다. 생리전이라 회사스트레스 때문에 갑자기 폭식이 하고 싶어질까봐 걱정되었었지만, 그래도 나름 너무 심한 상태까지 가지 않고 잘 버텨낸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미지근한 물 1컵을 마셨고, 유산균 비타민도 잘 챙겼다. 생리전 증후군이 졸음으로 왔는데, 너무 졸려서 아침에 늦잠을 잤고, 할 수 없이 오늘은 파리바게트 빵종류로 아침과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 감자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나는, 해쉬브라운과 빵이 먹고싶을 때 마다 종종 파리바게트에 파는 베이컨 해쉬브라운 머핀을 아침으로 먹곤 한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과 너무 잘 어울리고 안에 베이컨과 피클도 들어가있어서 꽤 ..
다이어트 일기 - 1일차(20201006)/ 생리전 증후군 때문에 예민해 2020.10.06(화) Day 1 다이어트는 식이가 80%고 운동이 20%라는 것을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요즘은 입맛이 계속 도는 느낌이다. 게다가 눈이 자꾸 감기는게 자도자도 피곤한 느낌. 생리 기간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와서 그런지 몰라도 자꾸 짜고 단 음식이 당기고 기분이 울적해지고 살짝 변비증상이 오곤 하는데, 이런 생리전 증후군 증상들은 늘 나를 폭식으로 이끌어왔고 2-3KG 정도의 체중증가를 일으켰었다. 그래서 오늘부터는 조금 더 면밀히 내 식습관을 관찰하고 개선점을 찾기위해서 하루동안 먹은 음식들을 기록해보고, 운동과 수면, 수분섭취, 스트레스 등 다양한 부분을 관리 해보고자 한다. 목표는 연말까지 매일 식사일지 쓰기, 운동하는 습관 만들기(러닝, 웨이트), 물 섭취량 늘리기 그리고 잠 잘..
30분 다이어트 식단 -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콩나물 진짬뽕 만두라면 안녕하세요~ 갑자기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아침 저녁으로 바람도 많이 불고 이제 정말 가을이 온 듯 합니다. 이렇게 바람이 찬 날이면 칼칼한 국물이 그렇게 당길 수가 없어요. 특히 다이어트 할 때 제일 먹으면 안된다는 라면.. 그 뜨거운 라면 국물과 탱글한 면발이 왜이렇게 당기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오늘은 국물맛이 끝내주는 콩나물 진짬뽕 만두라면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토마토 닭가슴살 샐러드만 먹는 다이어트를 지양하는 사람으로 무조건 식재료를 제한하기 보다는 보다 갑자기 생각나고 먹고싶은 음식들은 그때그때 섭취해주되 맛있고 좀 더 건강한 버전으로 즐기는 것을 좋아합니다. 콩나물이 짬뽕이랑 어울리는것은 알고 있었지만 정말 진짬뽕 라면에 콩나물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몰랐어요. 깔끔한 감칠맛을 좋아..
30분 다이어트 식단- 옥수수 계란말이, 부어스트 소시와 버섯구이 안녕하세요~ 즐거운 추석 보내셨나요? 저는 명절에도 1kg도 찌지않는 다이어트를 해보겠다는 다짐을 굳게 했었지만 소고기 미역국, 고기산적, 고구마튀김, 삼색나물, 도미구이, 삼선간짜장, 매콤불고기 심지어 갈비찜 수육 등등 셀수없이 맛있는 음식들 앞에 이성을 잃고 맘껏 먹고 말았네요., 저만 그런거 아니겠죠? 심지어 집으로 돌아오는 길엔 대전 성심당에 들려 튀소구마라는 튀김 소보루빵도 맛보았는데, 갓 튀기고 따뜻한 빵은 왜 항상 부드럽고 달고 맛있는건지.. 정말 걱정되면서도 행복한 마음으로 마음껏 먹은 추석이었어요. 못해도 3kg정도는 쪘다고 생각하고 의지를 다지려 몸무게를 재봤는데 다행스럽게도 몸무게가 별로 안는게 아니겠어요? 물론 지난 1년간 일정한 체중을 유지해 왔기 때문에, 항상성에 의해 크게 변동..
30분 다이어트 도시락- 족발, 샐러디 우삼겹 웜볼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점심 도시락을 싸다니기 귀찮아 지고 있습니다. 요리하는 것은 즐겁지만, 매번 뒷정리 하는 것이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정말 더 간단하면서 맛있고, 건강하게 다이어트 할 수 있는 식단을 가지고 와봤습니다. 오늘 제가 먹은 점심도시락과 저녁 도시락인데요~ 바로 족발과 샐러디 우삼겹 웜볼 입니다! 다이어트 하는데 족발이 왠말인가 싶으시죠? 저는 닭가슴살 고구마로만 식단을 하니 물리기도 하고, 좀 더 다양한 단백질을 섭취하고 싶어서 족발, 오리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등을 다양하게 번갈아가면서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칼로리, 지방함량이 높지만 적당한 양으로 상추쌈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맛도 있고 무엇보다 든든해서 점심으로 먹기 좋은 것 같아요~ ..
추석음식 칼로리 정리표 (40가지) - 건강한 명절 다이어트 하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느덧 추석 연휴가 2주정도 앞으로 다가왔네요~! 추석하면 제사도 지내고, 친척끼리 모여 앉아 TV도 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담소도 나누는 명절 중에 명절이죠? 다들 추석음식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추석음식 하면 갈비찜, 소고기 미역국, 동그랑땡 그리고 송편이 생각이나요~ 송편 중에서도 꿀과 깨가 들은 송편을 제일~ 좋아하죠. 살빼긴 글렀다고 봐야겠죠? 이렇게 맛있는 추석음식을 먹다 보면 저는 항상 다이어트를 잘 하고 있었던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명절에 식단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몸무게가 3~4kg정도 불어나곤 했어요. 먹을 땐 마냥 행복하고 즐거웠지만, 분위기에 휩쓸려 평소보다 급하게 많이 먹기 일수였고, 앉아서 티비만 보고 잘 움직이지 않으니 보니 몸도 따라 게을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