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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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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일기 - 15일차(20201020)/ 하루금식 그리고 30일 요가챌린지 오늘은 하루 금식을 했다. 오전에 물 3잔 점심에 따뜻한 물 1잔 오후에 물 2잔 이렇게 물을 많이 마셔주었고 변비를 얻었다 하지만 잃은것이 있다면 얻은것도 있는 법 밀가루를 많이 먹고 잔 탓에 불편하고 더부룩했던 속이 오후가 되자 말끔히 소화가 되었고 자기전에 해죽순 차 한잔을 끓여 마셨더니 정신도 맑아지고 한결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 들었다. 가끔은 이렇게 위가 쉴 수있는 시간을 주는것도 좋은 것 같다. 자기전에 요가challenge day 4-5를 연달아 해주었다. 예전에 한 번 30일 까지 다 해보고 생각보다 몸에 잘 맞아서 다시 시작했는데, 역시나 손과 발 그리고 아랫배에 찬기를 몰아내고 호흡과 근력단련을 통해 몸에 중심의 힘을 길려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효과가 아주 좋은 것 같다 외국언니라 영..
다이어트 일기 - 14일차(20201019)/ 오트밀, 부추전, 오빠네떡볶이? 2020.10.19(월) Day 14 한 주의 시작 월요일! 여느때처럼 오트밀+두유+블루베리+시나몬+아몬드+전자렌지 2분30초 조합으로 돌려 아침으로 먹어주었다. 더불어 오늘은 율무가루가 땡겨서 두 스푼 더 넣어주었지~ 고소하니 달콤하니 담백하니 정말 건강하게 맛있는 맛이라 먹어도 먹어도 안질리는 꿀조합 인 것 같당. 무엇보다 화장실 가기, 점심까지 배안고프기에 짱짱! 룰루~ 월요일은 일 주일 중 가장 업무강도가 높아 월요병이라는 단어가 생기기도 할만큼 힘든 날이다. 울 회사도 매주 월요일 아침 주간회의가 기본2시간반 이상이라 아침엔 아침을 먹고와도 당이 많이 당기는 것 같다. 우리 착한 회사 동생은 내가 출근하기 전 조그만한 커피과자를 책상에 올려뒀는데, 얇은 빠다코코넛 같은 식감에 커피맛이 진하게 우..
다이어트 일기 - 13일차(20201018)/ 카레죽, 블루베리 크림치즈 베이글 2020.10.18(일) Day 13 주말엔 왠지 입맛이 도는 것 같다. 모처럼 집에서 쉬는 일요일, 나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잘 먹기로 다짐했다. 아침은 여느때처럼 블루베이와 아몬드, 시나몬가루를 넣은 오트밀을 먹었다. 오늘은 단맛을 더 느끼고 싶어서 올리고당도 한 바퀴 돌렸더니 따뜻하고 달콤하고 고소한 기분좋은 맛으로 한 층 업그레이드가 되었던 것 같다. 점심은 남은 흰 강낭콩밥과 햇반 1/2을 냄비에 끓여준 다음 닭가슴살 카레를 한 봉 넣어 푹 끓인 카레죽과, 오리고기 양파, 마늘구이 그리고 부추겉절이와 배추김치를 먹어주었는데, 토요일에 런데이를 해서 체력이 회복되는 중이라 그런지 밥을 먹어도 허기가 지고 식욕이 돋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래도 식후에 바로 간식을 먹진 않고, 모처럼 이불빨래도 다녀..
다이어트 일기 - 12일차(20201017)/ 오리구이, 마카롱, 랩샌드위치 2020.10.17(토) Day 12 오늘 아침은 간단하게 마카롱 하나를 먹었다. 사과필링이 들어간 요거트 마카롱이었는데, 상큼하고 달콤하니 맛있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을 먹으면서 러닝을 할 준비를 했다. 보통 주말에는 집 근처 공원에서 런데이 어플에 30분 달리기 도전을 하는데, 처음 수업 때 1분 뛰기도 힘들어 하던 내가 어느 덧 7주차 수업을 마치고 마지막 8주차에 들어갔다. 오늘은 5분달리고 3분쉬고 20분 달리기를해야하기 때무누에, 아침에 간단히 마카롱으로 당 보충을 해주고는 근처 공원에 가서 달리기를 하고왔다. 5분 달리기는 비교적 쉬었고, 3분 걸으면서 엄청난 부담감과 두려움이 밀려왔지만,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서 달리다보니 어느덧 20분을 성공하게 되었다. 물론 턱끝까지 숨이 차고 땀..
다이어트 일기 - 11일차(20201016)/ 숙성연어덮밥, 미찐감자, 부대찌개 2020.10.16(금) Day 11 다이어트 일기쓰기 11일차, 먹은 것을 기록하다 보니, 양 조절, 메뉴조절에 조금 더 신경쓰게 되는 것 같다. 그렇다고 그때그때 먹고싶은걸 참아가며 다이어트 하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맛있는 것 그때그때 먹고싶은 만큼 먹고, 운동을 하니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고 있는 것 같다. 계속 몇개월동안 같은 몸무게인 상태라 숫자에 대한 집착은 사라진지 오래였는데,몸무게도 1kg정도 빠져서 신기했다. 이 여새를 몰아 더 잘먹고 운동 많이해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해야지. 아침은 어제 못가져갔던 점심도시락을 데워 해결하였다. 메뉴는 소고기 찹스테이크, 차돌박이 된장찌개 그리고 흰 강낭콩 찰현미 밥.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같이 섭취해주면 좋다고 들어서 그렇게 먹었는데, 확실히 기력이 도..
다이어트 일기 - 10일차(20201015)/ 과자파티 & 제육덮밥 2020.10.15(목) Day 10 우와~ 드디어 10일을 채웠다. 어제 저녁에 황금기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으로 삐약스핏 팔뚝운동 1회 , 팔굽혀펴기+마운틴 클라이머 100회, 스쿼트 100회, 케틀벨 데드리프트 100회를 하고 잤더니 아침에 어제보다 좀더 붓기가 조금 가라앉고 기력이 채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몸도 가벼워졌는데 문제는 위도 가벼워졌다는 것이다. 따뜻한 해죽순 차를 마시며 운동한 탓에 아침에 완전 허기진 상태로 출근하였고 가자마자 호기롭게 과자 3봉지부터 뜯고 시작했다. 아는 맛인데.. 왜이렇게 맛있는거야.. 정말 순식간에 다 먹고 당충전도 하고 에너지도 얻었다. 하지만 곧 배가고파졌다. 운동을 하고 잔 다음날이라서 그런가 이상하게 군것질 거리가 많이 땡기는 아침이었다. 회사 동생이 서리..
다이어트 일기 - 9일차(20201014)/ 파리바게뜨 갓구운 소시지빵, 공차 2020.10.14(수) Day 9 오늘은 생리가 끝나가면서 잠도 꽤 푹 자고, 기력이 많이 올라왔다. 아침에 과일이 먹고싶어 출근길에 파리바게뜨를 들렸는데, 과일컵샐러드 옆에 오늘하루 착한과일이라고 더 작은 팩으로 새로나온 과일팩을 발견하고 구입해보았다. 가격은 2,900원 정도로 다소 비싸지만, 안에 내용물이 키위, 오렌지, 블루베리, 방울토마토 이렇게 들어있어서 과일을 박스씩 사놓고 먹기 번거로울때 가끔 한번 씩 먹으면 좋겠다고 느꼈다. 키위가 시지않고 달콤해서 좋았다. 아침에 가면 갓구운빵을 트레이에 내어놓으시는데, 빵냄새가 너무 좋아 소시지 빵도 하나 먹었다. 포스에서 계산하려는데 갓구운빵 추가할인 이벤트 중이라 QR코드 스캔을 하면 10% 추가 할인 해주는 이벤트를 해주신다며 방법을 알려주셔서..
다이어트 일기 - 8일차(20201013)/ 버거킹콰트로치즈와퍼, 차돌박이된장찌개 2020.10.13(화) Day 8 오늘은 아침에 살짝 늦게 일어났다. 기력이 없어 아침을 차리거나 치우고 싶지도 않아 출근길에 편의점을 들려 김밥한줄을 샀다. 보성녹돈 돈까스 김밥! 두툼한 돈까스와 짭짤하고 꼬들한 단무지의 식감이 좋아 보일때마다 사먹는 김밥인데 오늘은 운좋게 재고가 하나 남아있어 바로 데려왔다. 코트를 입었는데도 날씨가 너무 쌀쌀해 40초 정도 전자렌지에 데워서 따뜻하게 먹었더니 더 맛있었던 것 같다. 다음은 간식, 오늘 동료 생일이라 점심으로 햄버거를 먹기로 한 것을 알고있음에도, 새로온 간식들은 맛봐 주어야 한다며 호기롭게 하나씩 집어왔다가 10분도 안되서 순삭해버렸다. 몽쉘은 다크초코파이+생크림의 심플한 조합이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찰떡이었고 에그 크림쿠키는 식빵모양의 파삭한 식감..
다이어트 일기 - 7일차(20201012)/ 오트밀, 찹스테이크, 부추전 2020.10.12(월) Day 7 우와~! 드디어 다이어트 일기를 쓴 지 일주일이 되었다.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 날인지라 회사에서 처리해야 할 일이 많았지만, 다이어트 일기를 쓰기위해 매일 먹는것을 기록하거나, 자기전에 따뜻한 차를 마신다거나, 잠을 충분히 자주는 등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스스로와 한 약속들을 잘 지켜나가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한 마음도 들었다. 월요일 아침은 간단하게 오트밀로 먹었다. 베지밀 두유와 네이쳐패스 메이플넛츠 맛 오트밀 1봉과 함께 냉동블루베리, 아몬드 검은콩가루2스푼을 추가해서 전자렌지에 데워먹었다. 색깔은 조금 그렇지만 달콤하고 고소하고 든든해서 간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지난주부터 생리가 시작된 이후로 졸음이 너무 쏟아지고 있다. 오늘도 졸음이 쏟아져서 참다 ..
다이어트 일기 - 6일차(20201011)/ 쑥케이크, 제육쌈밥, 찹스테이크 2020.10.11(일) Day 6 오늘은 즐거운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어제 사온 슈라즈 케이크 쑥케이크 한 조각 그리고 아몬드와 브라질 넛을 곁들여 간단히 아침으로 먹었다. 말차, 쑥과 같은 맛이 당겼었는데 어제 말차 케이크에이어 쑥케이크도 초록초록 하면서 많이 달지 않고 충분히 쌉싸름한 깊은 맛이 느껴져서 너무 맛있었다. 특히 위에 올라간 쑥쿠키가 맛이 진해 블랙커피랑도 너무 잘 어울리구, 견과류와 같이 먹으니 든든하기까지 한 만족스러운 아침이었다. 점심은 남자친구와 함께 합정 쌈밥 식당인 아이노테이블에 가서 쌈밥정식 2인세트를 시켜먹었다. 차돌박이, 표고버섯 두부를 넣어 보글보글 끓인 맛있는 된장찌개와 양배추, 양파 가득넣어 달콤 짭짜름 하게 볶은 고기볶음 그리고 밑반찬 3가..